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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사비 4800억원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2026-03-16 10:22:42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 투시도.(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총 148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4864억원(VAT 별도)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고잔연립5구역에 단지명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고잔연립5구역이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자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넘버원 주거 명작’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단지 특화를 위해 ‘푸르지오 센트로 원’에 도시의 풍경을 은은하게 투영하면서 화려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푸르지오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독창적인 외벽 디자인을 적용해 품격 있는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조합의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2000억원)를 최저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하며, 공사비 검증에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100% 부담함으로써 조합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이미 인정받아 온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와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통해 푸르지오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주거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고잔연립5구역을 포함해 2026년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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