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설영미)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430명 중 236명(동의율 54.88%)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25일 송파구에 추진위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송파구는 승인 신청을 접수받은 지 불과 2주일 만에 풍납극동아파트의 추진위 승인을 내줬다.
통상 접수부터 승인까지 못해도 2~4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풍납극동아파트의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처럼 송파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진행될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행정 절차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납극동아파트의 재건축 속도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지난 2021년 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풍납극동아파트는 지난해 9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접수했고, 추진위 동의서 징구 이틀 만에 법적 동의율을 달성한 뒤 곧바로 승인 절차를 밟았다.
나아가 추진위는 올 상반기 안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고,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풍납동 391번지 일대 1만6044㎡를 사업구역으로 하며, 향후 최고 40층 아파트 5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강이 인접해 있고, 성내천, 올림픽공원, 지하철8호선 강동구청역 등이 가까이 자리해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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