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우선 GS건설은 오는 30일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시공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달 9일 한양2차 재건축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에서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시공권 확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로 15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한양2차아파트는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3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예정공사비는 6857억원이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9호선 석촌역과 8호선 송파역을 가까이 두고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신가초, 송파초, 방산초·중·고, 가락중·고, 석촌중, 잠실여중·고 등도 교육환경도 수준급이다. 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의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서초 진흥아파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2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을 포함,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 물론 다수 건설사들이 현장설명회에 나타나면서 오는 3월 16일로 예정된 입찰마감까지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다만 앞서 1차 입찰에도 참여하며 조합원과 신뢰를 쌓은 GS건설의 손쉬운 수주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 385번지 일대 3만205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대 58층, 공동주택 8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예정 공사비는 6796억원(3.3㎡당 1020만원)이다.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MVRDV와 협업해 초고층 랜드마크 설계를 제안하는 등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공들여왔다. 이 사업지는 강남역(2호선·신분당선)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학군, 경부고속도로 접근성까지 갖춰 강남권 핵심 재건축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 도시정비영업1팀 조동활 팀장은 “당사는 서울 핵심지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사업장마다 최적화된 입찰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송파 한양2차와 서초 진흥을 필두로 향후 압구정 재건축단지에서도 공격적으로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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