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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전략사업지 1호 ‘성수4지구 재개발’ 출사표

2026-01-09 15:17:40

성수4지구 전경.(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성수4지구 전경.(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9일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알렸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총 1439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만 1조4000억원에 이르는 대형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해 현장설명회 참석 및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성수가 현재 K-컬쳐를 대표하는 곳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거점 지역으로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러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 모방해 ‘강남 같은’, ‘강남을 능가하는’ 등의 전략을 가진다면 대우건설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며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앞세워 신반포16차, 개포주공5단지 등 서초·강남권 서울 핵심 사업지의 시공자로 연이어 선정됐다. 또 서울 미래 핵심주거지로 주목받는 한남뉴타운과 여의도 정비사업에도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며 ‘써밋’ 브랜드의 지형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론칭한 지 11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리뉴얼 ‘써밋’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단순 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사업경험과 고객 Needs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하며 ‘하이엔드 2.0시대’의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은 53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건설명가”라며 “성수4지구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최고 수준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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