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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키워드 ‘딥(D.E.E.P)’ 제시

2026-01-06 14:14:37

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키워드 ‘딥(D.E.E.P)’ 제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하고, 이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0대부터 70대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일부 가구 방문 관찰을 통해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핵심 특징으로 도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식생활은 건강, 간편성, 시간 효율 등 개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초개인화된 양상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식생활 유형을 17개의 ‘페르소나’로 분류했으며, 가족 식사를 주도하는 ‘홈파파’, 효율적인 식사를 중시하는 ‘머니홀릭·워커홀릭’,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웰니스 유지어터’, 규칙적인 집밥을 선호하는 ‘시니어 커플’, 배달과 간편식을 적극 활용하는 ‘틴에이저’ 등이 대표 유형으로 꼽혔다.

특히 성 역할 변화와 맞물려 요리와 가사를 담당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홈파파’ 유형이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73%는 남성이 요리와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61%는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거나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건강 관련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3%가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등 질환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인식했다.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응답은 68%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올해 ‘일상건강·효율·글로벌·개인’에 초점을 둔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고단백·저당·저탄수·저염 식단을 위한 ‘햇반 라이스플랜’, 프로틴 제품군, 저당 소스류 등을 강화하고,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백설 10분쿡’ 등 조리 과정을 줄여주는 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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