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듀켐바이오가 올해 3분기 매출 99억 2천만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의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전공의 복귀 이후 치매 진단 수요가 빠르게 회복됐으며, 관련 제품 ‘비자밀’ 매출이 9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두 배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듀켐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진단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진단 대상 환자 15만~20만 명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요 병원들이 PET/CT 도입을 확대하면서 관련 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상우 대표는 “국내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이 활발해지면서 동반진단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치매 진단과 전립선암 진단이 회사의 두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11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바티스의 치료제 ‘플루빅토’ 처방에 필요한 진단제로, 기존 MRI나 CT보다 재발 병변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 실적 개선에는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의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전공의 복귀 이후 치매 진단 수요가 빠르게 회복됐으며, 관련 제품 ‘비자밀’ 매출이 9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두 배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듀켐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진단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진단 대상 환자 15만~20만 명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요 병원들이 PET/CT 도입을 확대하면서 관련 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상우 대표는 “국내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이 활발해지면서 동반진단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치매 진단과 전립선암 진단이 회사의 두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11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바티스의 치료제 ‘플루빅토’ 처방에 필요한 진단제로, 기존 MRI나 CT보다 재발 병변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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