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누들 열라면은 기존 ‘열라면’의 매운맛을 저칼로리 형태로 구현했다. 저당 컵누들 불닭맛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추고, 불맛이 가미된 양념으로 특유의 매운 풍미를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 대신 녹두와 감자전분을 사용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식단 관리 중에도 만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컵누들 시리즈가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레시피 확장과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시장 반응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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