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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협력사 15개사 대상 식품안전 아카데미 개최

2025-11-12 15:58:27

오뚜기, 협력사 15개사 대상 식품안전 아카데미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중소 식품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를 최근 안양 본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협력사 소속 미생물 검사 담당자 28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협력사의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식품안전 이슈 ▲미생물 유전자 분석법 ▲환경 모니터링 기법 ▲실험실 안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16S rRNA 유전자 분석과 PCR 기술 등 신속 진단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여자들이 실제 샘플을 활용한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모니터링 세션에서는 작업장 내 오염 위험 구역 식별 방법과 샘플 채취 기술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후 직접 스왑 샘플링을 수행하며 데이터 해석 과정을 체험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기술 교류는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중소 기업의 자체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뚜기가 추진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식품 안전 관리 기술의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연 2회 정기 교육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해외 사례 연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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