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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일방 주장 반박

2025-11-11 22:13: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본코리아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의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일부 소수 점주 의견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약 3000여 개 가맹점 중 특정 브랜드 5명의 점주 의견을 전체 점주 목소리인 양 확대 해석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경영과 상생에 집중해 왔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전가협이 이미 제작을 마친 방송 편성에 대해 부정적인 이슈화 시도를 일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안이 진정한 점주 권익 보호가 아니라 기업을 괴롭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점주를 대변한다는 일부 회원이 ‘나쁜 기업’ 프레임을 조장하며 특정 소수에만 보상을 요구하는 상황에 회의적 입장이다.

회사는 그동안 다수 가맹점주 피해를 우려해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으나, 앞으로는 왜곡된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모든 의혹에 성실히 대응하며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전가협과 일부 점주가 무리한 요구와 왜곡된 주장으로 기업과 가맹점주를 괴롭히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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