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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수능 시즌 '데자와' 매출 20% 증가

2025-11-10 1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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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제품 '데자와'의 최근 3년간 수능 시즌 매출이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다고 밝혔다.

데자와는 1997년 240ml 캔 제품으로 처음 선보인 뒤 2017년 500ml 페트병 제품을 추가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했으며, 240ml 기준 카페인 55mg이 들어있다. 우유 성분이 포함돼 공복 상태에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월에서 11월 사이 데자와 매출은 다른 달보다 평균 20% 높았다. 같은 기간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을 비교하면 3년 연속 40% 이상 차이가 났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5월 서울대에 데자와 자판기를 설치하면서 학생들을 인터뷰했는데, 공복에 부담이 적고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밤샘 공부할 때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데자와는 온라인과 편의점, 자판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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