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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겨울 시즌 레오파드 패턴 잡화 증가했다"

2025-11-07 2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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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LF는 올해 겨울 가방과 신발 등 잡화 제품에서 레오파드 패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거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됐던 레오파드가 연말 시즌을 맞아 대중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9월부터 11월 초까지 ‘레오파드’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특히 ‘레오파드 백’은 526%, ‘레오파드 슈즈’는 100% 늘었다. 주로 부피와 가격 부담이 적은 액세서리 중심 소비가 늘어났다.

LF 관계자는 “레트로 시크와 Y2K 복고 트렌드 확산 영향으로 레오파드는 과하지 않은 포인트 역할로 재해석되고 있다”며 “브라운, 카멜, 올리브 등 주요 컬러와 어우러져 스타일링 난이도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올해 가방군에 처음으로 레오파드 패턴을 적용하며 다채로운 소재에 접목했다. ‘르봉백’과 ‘파니에백’ 레오파드 라인도 재생산에 들어갔다. 헤어밴드, 핀, 클립, 선글라스 등에도 적용 범위를 넓혀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영캐주얼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 스웨이드 ‘레티 미니 크로스백’은 레오파드 패턴 판매량이 일반색상보다 4배 이상 높다. 스웨이드 백팩, 스니커즈, 플랫 슈즈 등에도 레오파드 디자인을 확장했다.

수입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레오파드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특히 스카프는 90%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포르테포르테’는 레오파드 물량을 2.5배 늘리고 도트와 결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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