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락앤락이 운영하는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25기 회원들은 산책로 일대를 4개 조로 나누어 걷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SNS 미션을 수행했다.

그린메이트는 2013년 시작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400여 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정화뿐 아니라 서포터즈가 직접 친환경 콘텐츠를 기획해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과 인식 개선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환경 문제를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 실천 의지를 밝혔다.

락앤락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자원 순환 캠페인을 펼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그린메이트 활동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철학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