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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충주시와 농특산물 판로 협력 MOU 체결

2025-11-03 12:22:53

현대그린푸드, 충주시와 농특산물 판로 협력 MOU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청에서 체결됐으며, 양측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충주의 대표 쌀 브랜드인 ‘중원진미’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기업의 식자재 공급망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자재 유통 채널을 활용해 충주산 농산물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충주 농가들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당사는 품질이 검증된 국산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맛-닿음 프로젝트’를 통해 충주시 특산물인 저탄소 인증 양배추와 무를 전국 사업장 식단에 반영한다. 올해 11월 한 달간 600여 개 단체급식지에서 해당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와 별개로 청년 농업인 지원도 진행한다. 회사는 청년 농가의 판로 개척과 농법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사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충주시와 협력해 신규 농가 발굴을 추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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