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초동 16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84㎡ 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최근 서울시 공급물량이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이 진행됐던 상황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4㎡로만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10.15대책으로 인해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 다만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일반분양물량이 30가구 미만에 불과해 공급해 ‘주택법’과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으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도 해당돼 토허제 규제 역시 미적용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들도 계약이 가능하다.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서초동의 최중심 입지뿐만 아니라,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인근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반포대로를 통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더불어 서초IC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교대부설초, 서초중, 서울고, 서초고, 상문고, 서울교대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먼저 서울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서울시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게시한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은 이달 말 계약을 추진해 연말까지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남부터미널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시설과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종합진단·평가를 실시해 ▲미래상 설정 및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을 통해 ▲실행 가이드라인 마련 및 세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것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아울러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도 추진 중에 있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서울시에서 서초역부터 교대역을 거쳐 강남역에 이르는 서초대로 일대 59만 6277㎡ 부지에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조율해 균형 있는 개발 및 경관 관리를 위해 지정한 계획 구역이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에는 롯데칠성 부지를 비롯해 진흥아파트 부지, 코오롱 부지 등이 포함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강남3구인 서초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춰 분양을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다”며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비껴간 단지로 실거주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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