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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통귀리 담은 식물성유산균 발효유 ‘오트’ 출시

2025-10-27 10:04:42

풀무원녹즙, 통귀리 담은 식물성유산균 발효유 ‘오트’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녹즙이 국내산 쌀즙을 바탕으로 한 식물성 발효유 ‘식물성유산균 오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쌀즙에 통귀리와 나타데코코를 넣어 귀리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귀리는 저포드맵(FODMAP) 원료로, 장이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제품 한 병에는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제조한 식물성 유산균이 150억 CFU(보장균수) 들어 있다. 또한 아연 5.1mg을 함유해 하루 권장 섭취량의 60%를 충족하며, 식이섬유 8g과 락타아제 효소를 함께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유당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아침 공복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의 정기 배송 서비스 ‘모닝스텝’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로 매일 공급된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식물성유산균 발효유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저포드맵 원료 기반의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물성 유산균을 기능성 표기 일반식품으로 선보인 이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 6월에는 사업 30주년을 맞아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를 전면 리뉴얼하며 관련 음료 사업을 강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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