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가을철 캠핑·하이킹 및 할로윈용 수입 제품 203개 품목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92.2%인 187개 품목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며, 나머지 16개 품목은 판매가 즉시 중단됐다.
이번 조치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계절별 수요가 높은 상품군의 품질과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검사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시험검사기관 다섯 곳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캠핑 식기와 장비, 매트, 하이킹 복장 등이 주요 대상이었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판매가 제한됐고, 플랫폼 내 재등록도 차단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계절 특성에 맞는 소비 품목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것은 플랫폼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이 단순한 검사 차원을 넘어, 국내 안전 기준의 자율 준수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수입 품목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안전성 검증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 조치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계절별 수요가 높은 상품군의 품질과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검사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시험검사기관 다섯 곳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캠핑 식기와 장비, 매트, 하이킹 복장 등이 주요 대상이었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판매가 제한됐고, 플랫폼 내 재등록도 차단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계절 특성에 맞는 소비 품목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것은 플랫폼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이 단순한 검사 차원을 넘어, 국내 안전 기준의 자율 준수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수입 품목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안전성 검증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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