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숲길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 및 ESG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23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마을숲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 수준의 장거리 숲길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동서 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이어지는 약 849km 구간으로, 현재 17개 구간이 시범 운영 중이며 전체 완공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아웃도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숲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운영과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은 “자연과 인간을 잇는 역할을 코오롱스포츠가 수행하길 바란다”며 “동서 트레일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김인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트레일 협력의 모범적 사례”라며 “국가를 대표하는 숲길로 발전해 세계에 K-트레일의 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 협약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 수준의 장거리 숲길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동서 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이어지는 약 849km 구간으로, 현재 17개 구간이 시범 운영 중이며 전체 완공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아웃도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숲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운영과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은 “자연과 인간을 잇는 역할을 코오롱스포츠가 수행하길 바란다”며 “동서 트레일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김인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트레일 협력의 모범적 사례”라며 “국가를 대표하는 숲길로 발전해 세계에 K-트레일의 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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