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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

2025-10-23 19:06:33

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느린 우체통’을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느린 우체통은 고객이 작성한 엽서를 매장에 보관했다가 1년 후에 발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손편지의 정서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결합한 활동이다.

새롭게 설치된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이다. 매장 주변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엽서를 쓰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매장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개인컵을 이용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베어리스타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이 엽서는 대전 지역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엽서 제작과 발송 모두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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