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스클럽은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품질 좋은 원물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산지를 직접 찾아다녔다”고 설명했다.
간척지쌀은 충청도 간척지에서 생산된 벼를 도정해 만든다.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해풍의 영향으로 윤기와 감칠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생산에는 홍성 지역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약 100만 평 규모의 협력지에서 재배가 이뤄졌다.
프리미엄 향미(십리향)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품종이다.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밥을 지을 때 퍼지는 향이 돋보인다.
킴스클럽은 지난 1월부터 고객 조사와 산지 협의를 진행하며 이번 출시를 준비했다. 유통 단계 축소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가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확보했다”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품질 중심의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척지쌀은 10월 22일부터, 프리미엄 향미는 11월 12일부터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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