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실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국립대학 및 부속병원 중 부당해고 및 부당계약 관련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건수가 22건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3건으로 1위를 기록한 충남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엄중한 의료 환경에서 근로자의 고용 불안정은 곧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어 위험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정복 의원은 “국립대 및 부속병원은 공공성을 앞세우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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