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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제주에 상생 기금 및 제품 지원

2025-05-22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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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5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 21일 상생 기금 1억 3,5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등 5,000만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라며 "기탁금은 구좌읍, 한림읍, 애월읍 지역의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라고 전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동려평생학교 등 5개 교육시설에 어르신 문해교육비를 후원한다.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으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에는 멸종위기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연구∙보호하기 위한 환경보호 기금도 지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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