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에는 20여명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 화재 최초 발견 시 원내방송을 통한 화재위치 긴급 통보훈련 ▲ 가연물에 직접적인 소화기, 옥내 소화전을 분사하는 초기 진화 훈련 ▲A·B·C 환자 등급분류에 따른 피난 유도 및 대피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긴급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도현 병원장은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병원 내 안전은 환자와 직원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병원장은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영도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서 중간현장평가를 성공적으로 받으며,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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