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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주민 대표 정책소통단과 간담회 가져

6개월 간 부산강서경찰서 치안정책 수립과 시행에 동참

2025-05-14 11:51:48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강서경찰서(서장 하재철)은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범죄예방과 치안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정책소통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강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을 대표해 치안 정책 추진 및 평가에 함께할 ‘정책소통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 28명을 선발했다.

정책소통단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한 경찰서 치안정책 및 치안활동사항 모니터링, 평가와 치안정책에 대한 제언, 주민홍보에 동참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는 ▲위촉장 수여식 ▲치안정책 추진사항 및 활동사항 소개 ▲교통안전 하루 vlog 영상시청(자체 제작) ▲정책소통단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강서경찰서 정책소통단 김재경(52) 단원은 “청소년 이륜차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김보영(35) 단원은 “청소년 SNS 언어폭력 대처 방안 수립” 을 각 제언했다.

이에 윤효섭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재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진출하여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를 방문하여 이륜차 안전운행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진미향(39) 단원은 “대통령 선거운동 관련 경찰에서 처리하는 민원에 대한 사전홍보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에 대해 하재철 서장은 “관련 기능을 통해 주민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박용태(60) 단원의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최은주(40) 단원의 “교차로 점멸등 신호기 사고위험”에 대한 민원에, 최정현 교통과장은 “구청 해당기능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철 서장은 “여러분과 함께 치안 정책을 함께 만들고 주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하 서장은 “정책소통단은 주민들을 대표하는 우리 동네 치안리더이자 강서경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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