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울산해경, 민·관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

2025-05-11 14:37:21

(사진제공=울산해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울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이 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 특히 해상에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됐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오일펜스 설치 등 다양한 상황 부여로 실제와 같이 이뤄졌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육·해상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