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한·불 수교 139주년 및 제74주기 쥴·장루이 추념식을 앞두고 진행 중인 현충 시설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령상 주변 제초작업, 동상 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쥴·장루이 소령은 한국 전쟁 당시 프랑스 군의관으로 1951년 5월 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프랑스인이다.
사회봉사 대상자 K씨(34)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먼 타국에서 온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천준법지원센터 박종국 소장은 “우리 소가 추진 중인 현충 시설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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