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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정의 달 맞아 '아이CU' 실종 예방 신고센터 강화

2025-04-30 07:25:52

CU, 가정의 달 맞아 '아이CU' 실종 예방 신고센터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편의점의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인 ‘아이CU’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아이CU는 CU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8,5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 환자, 지적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라고 전했다.

CU가 지역 사회의 실종 예방 신고센터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지금까지 아동 131명, 치매 노인 52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1명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CU는 가족 단위 외출 빈도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아동 실종 신고가 급증하는 5월에 맞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아이CU에 대한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점포 POS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실종아동등 신고 접수는 2024년 기준 총 49,624건으로 일년 중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부터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

아이CU는 전국 방방곡곡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상 미아 발견 및 신속한 신고, 안전한 보호가 가능해 초기 대응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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