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아 센터장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및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더 이상 비행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지체없이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협력체계 마련,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이번 실무자 모임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최일선에서 마주치는 SPO를 통해 대상을 발굴하고,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비행예방전문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모의법정, 소년원 등 시설견학)을 조속히 제공하며 이후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 전공 학생들과의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조언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마련된 구체적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5월 중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수원중부경찰서-경기대학교 3자간 정식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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