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신임 이사장은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했으며,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대변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 등 검찰과 법무부의 수사·기획·공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유능한 공단이 될 것이다. 특히 '고객 우선'이라는 자세로 공단을 찾는 분들을 더욱 친절하게 배려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분쟁의 종국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서로 도와주는 한 팀이 되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발달과 변호사 수의 증가에 따라 법률 분야는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법률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연하고 전문성이 우수한 공단을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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