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행사 당일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의령군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 O/X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축제장 내 음식 코너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를 줄여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약 14개 음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여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이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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