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현황 및 관리 대책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소와 학교 간의 역할, 협업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사 멘토링 사업은 2007년부터 법무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2024년도에는 전국 372개 중·고등학교에서 교사 510명과 보호관찰 학생 642명을 연계해 결연상담 등의 활동을 했다.
문희갑 인천보호관찰소 소장은 “멘토링 사업이 학생지도에 열의와 전문성이 있는 멘토 교사의 상담과 지도를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학교폭력 등 비행 위기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2차 가해·피해 방지 등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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