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과 최소연 부장검사, 신승재 검사, 3개 의료기관 원장, 범피 이복수 이사장과 이상춘 고문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업무협약 내용 소개, 협약기관 대표 업무협약서 서명, 지청장 격려사, 협약기관 대표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의료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원스톱 의료지원으로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은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기꺼이 동참해 준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준비한 범피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경주지청에서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오늘 이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협약 체결에 참가한 3개 의료기관 원장들은 경주범피 위원으로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이들 원장은 "범죄 피해로 인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돕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주범피 이복수 이사장은 "원스톱 의료지원 협약 체결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고마움을 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명규 지청장과 경주지청의 협조에 감사하며, 범죄 피해를 당했에도 치료비 조차 자부담해야 하는 피해자에게는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고, 심리 상담치료 등 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의료지원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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