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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개방교도소, 교도관 사칭 사기 시도 사건 추가 발생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관계 확인해야"주의 당부

2025-04-14 11:53:02

(제공=천안개방교도소)이미지 확대보기
(제공=천안개방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공무원 및 교정기관 사칭사례가 발생,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2일 안성시 공도읍 소재 D전기조명업체에 천안개방교도소 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시도 사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휴대전화로 본인을 천안개방교도소 직원이라 소개하면서 문자로 직원명함을 제시하고, 교육용 전기자재 발주(1,700만원 상당)를 위해 견적서를 요청했다.

교도관 사칭범은 전기자재 관련 전문용어를 구사하고, 업체 관계자의 전화를 받는 등 수법이 치밀했으나 최근 교정공무원 사칭 언론보도를 통해 의심을 느낀 해당 업체 관계자가 천안개방교도소(소장 정혜리)에 연락을 취해와 담당직원 유무 확인 및 해당사실이 없음을 통보한 사실이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혜리 천안개방교도소장은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 사례가 인근지역까지 범위가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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