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보호관찰소에서 열린 바자회에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및 군산보호관찰소 직원 등이 참여해 식품·생필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보호관찰대상자 A군은 “보호관찰소 직원분들과 보호관찰위원분들이 저희에게 애정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다시는 사고를 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윤성규 소장은 “엄격한 법 집행을 원칙으로 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채현주 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는 보호관찰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호관찰소 소속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보호관찰위원)로구성된 민·관의 협력기구로,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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