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진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행사 당일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서약받기 ▵개인컵·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홍보물품(수저세트)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령 홍의장군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등 관내 주요 시·군 축제에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을 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축제 행사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방문객들의 실천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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