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2명, 이동운 부산국세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법인세 및 소득세 차등적용,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방식 변경, 가업상속공제 제도개선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운 부산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울산상의와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상공인의 세정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울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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