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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굴포천 역세권 화단 주변 쓰레기장 변신

수개월째 나몰라라 방치···시민의식과 행정기관의 순찰 강화 필요

2025-03-30 08:44:49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 부평구 공원녹지과의 관리 소홀로 인한 대덕리치아노 빌딩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장으로 변하여 ‘엉망진창’이다.

바로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불쾌감을 주고 있으나 관리자인 부평구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 는 지적이다.

이 장소는 부평구에 손꼽히는 랜드마크와 다름없는 건물이며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삼산점이 있는 ‘대덕리치아노’ 빌딩 주변의 화단이다.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이 한 달간 관찰한 결과 이곳은 수개월간 도로 청소나 화단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유는 이곳을 한 달여간 여러 차례 걸쳐 지켜봐도 환경훼손이 더 심각해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었으며 관리의 흔적도 느낄 수가 없었으며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알맹이도 없고 말라비틀어진 것으로 보아 적게 잡아도 수개월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이 장소의 환경오염의 1차 원인은 시민의 의식이다. 몰지각한 시민들이 이곳에 쓰레기를 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차로는 설상 그렇다 해도 시민 누구나 부평구에 민원을 넣어 이 주변 화단의 환경훼손을 알려 부평구에 관리를 요구해야 했다.

이를 뒤로하고라도 부평구는 시민의 민원이 있건 없건 부평구 공원녹지과나 관할 주민센터는 순찰을 통해 확인하고 도시미관을 해쳐 시민이 불쾌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했다.

오래전 도심 곳곳에 어느 곳에나 흔히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보기 드물게 사라졌다. 이 장소는 환경훼손의 심각함을 가만할 때 쓰레기통의 설치가 정답일지도 모른다. 훼손 상태로 보아 쓰레기통 설치가 없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굴포천역 8번 출구 주변 화단 곳곳이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한편, 대덕리치아노 빌딩은 지하 5층 지상 20층의 랜드마크로 뽑히는 부평구의 대형 건물이다. 특히, 롯데마트가 자리하고 있고 굴포천역 7.8번 출입구와 연결돼 인천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4년이 넘는 세월 인천교통공사와 7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인해 수리(복구) 책임을 놓고 분쟁으로 인천시와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 대법원에서 인천교통공사가 최종 승소로 법적인 문제는 일단락됐다. 그리고 현재는 에스컬레이터 고장 수리(재가동) 문제로 협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 문제로 혹시? 인천시와 부평구가 아니길 바라지만 징벌적 의미로 화단관리나 도로(청소) 정비를 소홀히 하지 않나? 라는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은 부평구에 취재를 요청하지 않았다. 묻고 따질 필요 없이 보이는 사실로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민을 대신해 인천시출입기자단은 부평구에 조속한 개선을 요구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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