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화랑중학교 교사와 학생,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 최영권 검사,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 경주시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건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에 도움을 주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최명규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은 "청소년 문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관계 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검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한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앞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계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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