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희망드림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대학교에 진학하는 출원생 2명과 소년원 학업 연계 과정으로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 재원 중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1명이다.
희망드림 장학 지원 사업은 법무부 산하 공익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학금을 받게 된 A군은 “치매에 걸린 조모를 모시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 입학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전상호 읍내중고등학교장(대구소년원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어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읍내중고등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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