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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높은 담장 안에서 울려 퍼진 문화 예술의 숨결

2025-03-17 16:40:04

(사진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김석우)는 3월 17일 오후 2시 전주교도소에서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사회복귀를 향한 희망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무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전주대사습청이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그것이다.

이날 판소리의 깊은 울림,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 전통 무용의 우아한 선율이 교도소 안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전주대사습청은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전주대사습놀이'를 계승하고 전통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단체이다.

법무부는 전주대사습청과 협업해 이번 전주교도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17개 교정시설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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