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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30곳 특별 점검

2025-03-10 10:46:06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제공=낙동강청)이미지 확대보기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제공=낙동강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부산·울산·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비산먼지 다량 배출업종인 레미콘 제조, 콘크리트제품 제조, 건설폐기물처리업 사업장 등 30개소다.

이번 점검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평소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 지대를 확인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효율을 높인다.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개학, 가족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비산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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