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대상은 부산·울산·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비산먼지 다량 배출업종인 레미콘 제조, 콘크리트제품 제조, 건설폐기물처리업 사업장 등 30개소다.
이번 점검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평소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 지대를 확인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효율을 높인다.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개학, 가족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비산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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