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화거리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을 '3·8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꽃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성 평등 실현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네일아트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고정관념 타파 오징어게임 등)과 함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UN)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고, 강릉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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