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도민들에게 AI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