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 사고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 도로공사 경북 김천 본사, 장헌산업 충남 당진 본사와 이들 회사의 현장 사무실, 강산개발의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이 대상이다.
당국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사를 기존 계획과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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