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부터 부산고용노동청 양산지청(김해센터)에서 진행해오던 광역형 매칭서비스를 부산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부산고용센터, 김해고용센터와 삼양식품이 함께 마련했다.
그간의 광역 채용행사 방식에 사전 기업설명 및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해 부산지역 구직자들의 기업 접근성을 높이고 적합 구직자 매칭률을 제고했다.
2월 24~25일 2일간 취업버스 운행으로 삼양식품 밀양공장 현장투어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기업을 제대로 알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참여자 전원이 2월 26일 입사면접에 참가해 35명이 1차 합격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 드림투어는 2월을 시작으로 연중 수시 개최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부산고용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고용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 역량강화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수요데이를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고용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고용상황이 어려울수록 고용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번 드림투어와 같이 지역을 넘어선 광역 단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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