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대응 특위 정기회에 참석한 김진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516331809119d94aa4ada614391081.jpg&nmt=12)
배영숙 위원장(부산광역시의회)을 비롯한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지난 24일도의회를 찾아 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이자 지원 건의,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 조례안 준비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안심할 수 없다” 며 “이 문제의 해결은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그리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지방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안착시켜 간다면 지역소멸 문제 또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특위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문제에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꾸려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특별 기구로, 전국 시·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명이 활동 중이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이병숙(더민주·수원12)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