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여러 국가의 군·경·교정 등 고위 인사들이 ‘사람 중심의 교정행정’이 실현되는 현장을 방문했다.
참관은 경북북부교정기관장들과 각국 인사들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 사무실, 수용자 취사장, 의료과, 수용동, 작업팀, 수용자 인성교육장 등 보안과 구내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국가공무원포럼 참석자 Mable Mwaanza(메이블 무안자) 잠비아 수감자 관리책임자는 “포럼 참석자들이 이번 경북북부교정기관 참관을 통해 미래 사회를 위한 재범방지 전략과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보다 폭넓고 구체적인 논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효과적인 교정교화 방안 모색을 논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관의미를 부여했다.
최진규 소장은 “수용자 교정 교화에 있어서 형벌 중심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정행정은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교정본부 또한 세계화에 발맞춰 여러 국가와 협력하여 선진적인 교정행정의 표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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