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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남북 강대강' 주장 일축... "북한 잘못부터 지적해야"

2024-06-17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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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등 대응에 나선 가운데 '강 대 강' 갈등이라는 야권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북한의 잘못을 먼저 지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북한은 주로 정찰위성,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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