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김복광 이사장, 울산지방검찰청 박현준 검사장 및 검찰관계자와 7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후원기업 S-OIL㈜ 울산공장, 고려아연㈜, SK이노베이션㈜울산CLX, 현대자동차㈜울산공장은 각 2천만원, 한화솔루션㈜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태광산업㈜울산공장은 각 1천만원, 총 1억 1천만 원을 범죄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각 회사별로 S-OIL(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고려아연과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한화솔루션과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HD현대중공업과 태광산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총 5억 61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복광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해마다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센터가 범죄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 기업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현준 검사장은 “오늘 참여한 기업들의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며,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지속적으로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서 2023년 한 해 동안 총 2,701건의 상담실적과 1억 8100여만 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피해회복프로그램 등으로 지원했다.
강력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나 홈페이지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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