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민주당. 당헌개정 논란에 내부 지적... 친명 김영진 "오해살 일 왜하나"

2024-06-11 14:41:20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당헌개정을 추진중인 가운데 친명 내부에서 이를 지적하는 입장이 나와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조 친이재명 그룹인 '7인회' 출신인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에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해당 논란에 대해 "굳이 오해 살 일을 왜 하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누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지는 (대선 당내 경선이 치러지는) 2026년 9월에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이 대표만을 위해 민주당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마음속으로 (대선 출마 뜻을) 품고 있는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공정하지 않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