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196억원을 확보한 횡성군은 지금까지 8개 사업에 국비 813억원 포함 총 1513억원을 투입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사업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급증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경제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횡성군은 연면적 800㎡ 규모의 배터리 평가센터를 구축해 배터리 재제조 시제품을 제작 평가하고 결함‧열변화 분석 기기 등 9종의 장비를 도입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2024년도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사업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4월 횡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강원도 횡성군에 우선 공급해 원활한 재제조 배터리사업 진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상범 의원은 “횡성군을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가적인 국비지원사업과 예산 확보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완성하고 연관기업 유치까지 견인해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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